점검실무 시험 및 연간학습 후기_2023년 소방시설관리사 2차 & 위험물기능장, 소방설비기사 등

2023년 정기기사 2차 시험 응시 후 약 50일간의 단기에 도전한 소방시설관리사 2차 점검실무 시험에 대한 기록을 남겨 보고자 한다. 혹시 채점이 후하다면 일말의 여지는 있으나 아무래도 졌지만 잘 싸웠다는 판단이 더 가까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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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학습계획
2. 합격후기
3. 출제분석
4. 시행착오
5. 정리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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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계획 

연간계획 및 D데이 학습계획 만큼은 내 스스로에게 10점 만점을 주고 싶다. 누구에게나 일상이 있고 그런 일상에서 발생하는 변수들이 학습일정에 큰 지장을 미치는데 이는 직장생활 또는 학업에 전념을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1-1) 연간계획

① 위험물기능장 1차, 2차 합격

소방경력이 없었기에 소방시설관리사 응시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위험물기능장은 꼭 필요한 요소였다. 더욱이 2차 시험의 일부인 설계시공 면제혜택으로 학습량 감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외계어로 보이는 화학식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올해 학습기간중 가장 괴로웠던 시기였다.   

 

② 산업안전 지도사 낙방

위험물기능장 실기 후 불과 5일간 학습으로 응시한 산업안전 지도사(전기분야) 1차시험은 비록 낙방을 했지만 근소한 점수차이였기에 짧은 기간이라도 집중만 하면 가능하다 라는 자신감 고취에 큰 도움이 되었다. 내 인생에 가장 짧은기간의 벼락치기 학습기간이었다. 

 

③ 소방시설관리사 1차 합격

높은 합격률 수치에 현혹되지 마라. 이미 작년에 1차를 합격한 사람들이 또 다시 응시하여 나오는 합격율 수치다. 이는 유예기간을 늘리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심적 안정감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직전년도 1차 합격생들이 대부분 재응시를 한다. 관리사 2차 준비기간 보다 긴 약 50일을 투자했지만 간신히 턱걸이 합격했다. 

 

④ 소방설비기사(전기) 1차, 2차 합격

남들은 관리사 2차에 전념할 시기였기에 주변에서 가장 만류하는 시험이었으나... 소방 기초가 전무한 나에게는 소방의 뼈대를 만드는 학습기간이었다. 기사/기능장 특유의 기출문제 반복과 가닥수를 비롯한 도면 등 문제유형들로 인하여 소방전반의 시스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⑤ 소방기술사, 소방설비기사(기계) 응시 포기

 

⑥ 소방시설관리사 2차 

미루고 미루던 일상 및 업무들이 터지기 시작하며 학업 집중기간이 위험물기능장 실기, 소방설비기사 실기 보다 못했지만 올 한해 도전한 일련의 과정들이 빛을 내며 전략과 체계성을 가지고 준비한 시험이었다. 

 

합격은 장담하지 못하지만... 목표 점수인 40점은 훌쩍 넘기는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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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격후기

여느 기사/기능장 시험과 마찬가지로 소방시설관리사도 다양한 단톡방이 존재한다. 가장 이해 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가 그 단톡방에 합격자는 없고 나와 같은 응시생들 뿐이라는 판단을 못 하여 불필요한 시간낭비와 심력낭비를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나와 당신들이 그랬듯이... 기사 시험에 합격하면 그 단톡방은 탈퇴를 하거나 깜빡해서 방치하고 있을 뿐이다. 합격을 위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은 다양한 합격수기 중에서 내 여건과 내 학습스타일에 맞는 수기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의점으로는 학원 홍보용 또는 학원에 인사치례성으로 가공된 합격수기를 걸러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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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출제분석

연간계획에 따라 여러 시험들에 응시를 하면서 숙달된 부분에 하나가 출제분석이다. 기사/ 기능장 시험은 기출문제만 풀어도 중요구간이 반복되어 왔기에 간단히 최근 1개년 기출문제 유형만 제외 시키면 족하였으나 매 회차마다 신출을 기준으로 하는 소방시설관리사의 출제분석은 보다 꼼꼼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 

 

① 기출문제 표시 교재 선정

그간 기사 및 기능장 교재의 선정에 있어서는 가독성을 우선하였지만, 소방시설관리사 교재에 있어서는 기출문제 표시 교재를 우선해야 했다. 소방 전반의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출부분도 살펴보기는 해야 하지만 가볍게 보는 쉼표같은 구간 구간이 될 수 있다. 

 

② 기출지문의 엑셀화

학원 또는 주변의 이야기에 현혹되지 말고 스스로 출제분석을 함에 있어서는 직접 기출지문들을 각 분류별로 정리 할 수 있는 엑셀화는 필수적이다. 관리사 점검실무의 출제 방향성은 확연하고 이는 스스로 엑셀작업을 해 봐야 수시로 들려오는 카더라에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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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행착오 

시험 응시 후 알게된 치명적인 분석오류가 있었는데... 개정 법률의 출제 적용시기 였다. 다른 시험과 혼동을 했거나 잘못 오인하여 시험 공고일을 기준으로 개정법률이 적용되는 것으로 착각하여 공고일 이후의 개정안을 모두 버리는 뼈아픈 실수를 하게 되었다. 확인결과 시험일 기준이었다. 

 

또한, D데이에 접어 들면서 멘탈이 다소 흔들리며 97% 응시생들의 발자취를 뒤쫒아가는 큰 우를 범했다. 내 출제분석과 판단이 정확했다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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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리사항

① 학업습관의 유지 

올 해 다양한 시험에 응시하면서 꾸준한 학업습관이 형성 되었는데 이는 소방시설관리사 단기 응시에도 큰 원동력이 되었다.  이러한 습관과 긴장감 유지를 위하여 내년에는 소방기술사 시험을 병행하려고 한다.  

 

② 언제나 3% 마인드

평균 합격률이 3%이기에 남들처럼 학원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결국 97%에 속할 뿐이다. 물론 기본 교재를 통해서 기초를 다지는 것도 중요 하지만 결국 그걸 초과하여 학습하거나 아웃사이더 학습을 해야 출제위원들이 목표로 하는 3% 룰 합격에 가까워 진다. 

 

마인드는 물론이고 먹고 싸고 자는 시간도 언제나 3% 가 되어야 한다. 

 

③ 나만의 분석과 판단

초시생이라는 변명이겠지만 시험이 다가올수록 보편적인 커리큘럼에 중심을 둔것도 패착이었다. 주위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분석과 판단을 통하여 보다 굳건한 멘탈관리가 필요하다. 

 

④ 시간안배 연습

소괄호 3개 문항을 쓰지 못하고 시험지를 강탈 당했다. 뒤늦게 확인해 보니 정답을 아는 문항도 있었고 유사하게 소설을 쓸수 있는 문항도 있었다. 철저한 시간안배 연습이 필요하다. 

 

⑤ 개정안의 출제기준일 _ 시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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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백전불태」 + 「자기주도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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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노트_점검표 점검항목(유도표지, 유도등, 피난유도선, 비상조명등, 비상콘센트) 소방시설관